🐜 개미식물 혹은 미로식물으로 불리우는 Hydnophytum papuanum. 괴근식물 중 가장 곤충과 가까운 식물이라고 할수있는 이 식물은 내부가 마치 미로처럼 생겼으며이러한 내부 형태 덕분에 개미들이 천적을 피해 집을 짓고 사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독특하게도 이 식물은 개미가 남겨놓은 배설물을 통해 영양소를 얻어 척박한 야생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곤 합니다.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식물을 잘라보아야 알수있지만, 개미들도 이들의 몸속에 있는 미로를 탐색할 때만큼은 우리가 부동산을 알아보는 시점과 똑같지 않을까요? ㅎㅎ 이를 상리공생이라고 불리우는데식물은 곤충에의해 영양소를 얻고 곤충은 안전한 은신처를 얻음으로써 서로 도움을 주는 좋은 영향을 주는 관계입니다. 두껍고 윤기나는 잎, 형광빛의 바디와 잎의 색으로 존재감이 확실하며 사육에서는 곤충과는 연관이 없으니 걱정없이 식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H. papuanum 는 여름철에 성장하는 식물로 여름철 흙이 거의 말랐을 때 물을 듬뿍주어 관리하되 강한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높은 온도에서는 다소 취약한 편입니다. 창틀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으로 충분히 잘 키울 수 있는 식물이며, 겨울 철 15도 미만으로 떨어지지않는 실내 공간에 사육하시게되면 4계절 부담없이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식물과 곤충은 어떻게보면 이질감이 들고 잘 어울릴 것 같지않지만, 전세계 수많은 식물 가운데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는 플랜트오하누에서 신비로운 Hydnophytum papuanum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